전남대병원 김명선 교수, 손상 힘줄·인대 관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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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 논문이 의생명 광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포토닉스(Journal of Biophotonics) 11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된다.
1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와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 공학과 엄태중 교수는 지난 8월 바이오포토닉스에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방법(PS-OCT)을 이용한 힘줄 섬유성 구조의 객관적 정량화 평가 방법(Quantification method to objectively evaluate the fibrous structural status of tendons based on polarization-sensitive OCT)'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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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 논문이 의생명 광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포토닉스(Journal of Biophotonics) 11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된다.
1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와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 공학과 엄태중 교수는 지난 8월 바이오포토닉스에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방법(PS-OCT)을 이용한 힘줄 섬유성 구조의 객관적 정량화 평가 방법(Quantification method to objectively evaluate the fibrous structural status of tendons based on polarization-sensitive OCT)'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손상된 힘줄을 조직학적인 평가 외에 새롭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대 의과대학 핵의학과 이창호 교수와 부산대 엄태중 교수가 함께 수행한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에서 시작됐다.
김 교수는 "PS-OCT는 기존 조직학적 검사의 단점을 극복하고 힘줄의 상처 치유 상태에 따른 손상된 섬유의 구조적 변화를 잘 관찰할 수 있다"며 "향후 힘줄과 인대 손상 환자 치료에 새로운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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