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해 십이간지 기념메달.. 조폐공사, 28일까지 4종 판매

문혜현 2022. 10.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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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와 풍산화동양행은 2023년 '토끼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을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과 길조'를 뜻하는 토끼 도안을 바탕으로 조폐공사가 제조한 '토끼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은 강인한 뒷발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의 모습처럼 코로나19와 전쟁, 인플레이션 등 어려움을 힘차게 극복하고 새해에는 행복이 찾아오기를 기원하며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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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와 풍산화동양행이 토끼의 해를 맞아 기념주화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풍산화동양행은 2023년 '토끼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을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4종으로 가격은 19만8000~302만5000원이다. 오는 28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현대H몰, 더현대닷컴, 펀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행복과 길조'를 뜻하는 토끼 도안을 바탕으로 조폐공사가 제조한 '토끼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은 강인한 뒷발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의 모습처럼 코로나19와 전쟁, 인플레이션 등 어려움을 힘차게 극복하고 새해에는 행복이 찾아오기를 기원하며 기획됐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토끼의 12지신상과 '토끼'를 지칭하는 간지의 '묘(卯)'를 새겼고, 뒷면에는 연도 '2023'과 갑자인 '癸卯(계묘)'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은 토끼의 평화로운 정경을 담아 '평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팔각형 캘린더 황동메달은 토끼의 12지신(앞면)과 복을 전하는 토끼의 모습(뒷면)과 더불어 앞·뒷면에 걸쳐 2023년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메달에는 조폐공사 홀마크가 새겨져 있고, 보증서에는 소장가치를 보증하는 고유의 일련번호가 기재돼 있다.

십이간지 기념메달은 2012년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을 형상화한 기념메달을 제작·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토끼의 해(계묘년) 기념메달까지 12년 동안 시리즈로 이어져 왔다. 지금까지 판매된 메달은 2012년 임진년 용의 해 기념메달 2700개, 2013년 계사년 뱀의 해 3020개 등 총 2만3000개이며 내년 토끼의 해 기념메달까지 포함할 경우 2만50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의 차별화된 압인 기술과 화동양행의 기획력이 결합된 십이간지 기념메달 시리즈는 기념메달 판매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메달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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