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메일 오늘 중 복구 예정"

김수영 2022. 10.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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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발생했던 카카오 서비스의 정상화가 지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메일은 18일 중 복구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18일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을 복구 완료했으며 다음 메일은 복구 중"이라며 "메일 서비스는 이날 중 복구 완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은 포털 서비스 다음의 카페, 카카오스토리와 브런치,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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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발생했던 카카오 서비스의 정상화가 지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메일은 18일 중 복구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18일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을 복구 완료했으며 다음 메일은 복구 중"이라며 "메일 서비스는 이날 중 복구 완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복구가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게임즈 등이다.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은 포털 서비스 다음의 카페, 카카오스토리와 브런치,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 등이다.

카카오톡의 톡 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 쇼핑하기의 일부 검색 기능도 복구하고 있다.

다음 뉴스는 뉴스·뷰·동영상 서비스, 통합검색 뉴스가 정상화됐으며 인물컬렉션 등 일부 컬렉션 복구 중이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과 톡 채널 등 핵심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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