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원인, 성남 데이터센터 지하 전기실 화재
박대준 기자 2022. 10. 16. 10:30
26명 긴급 대피, 인명피해는 없어
카카오 긴급 공지문,

(성남=뉴스1) 박대준 기자 = 15일 오후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중인 경기 성남시 소재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카카오 계열이 운영 중인 카카오톡 등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3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SK판교캠퍼스 A동에 있는 카카오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두 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지하 3층 전기실의 UPS(무정전 전원장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 26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진압과 함께 연기를 빼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작업에는 소방인력 63명과 25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로 카카오는 물론 네이버와 SK통신사 등의 데이터를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카카오 계열의 카카오톡과 카카오네비, 카카오버스 등의 서비스가 장애를 겪으며 일부 서비스는 현재까지도 복구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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