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온화한 가을..기온 평년보다 높아

14일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 장군산 자락에 구절초가 만개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사진=뉴스1

내일(15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9시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5도, 최고기온 20~23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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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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