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역 기초석 보존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백동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아파트의 신축공사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담양역 기초석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초석을 폐기한다는 우려에 대해 담양군 관계자는 "아파트 신축부지 내 담양역 기초석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도로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별도로 조성,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은 백동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아파트의 신축공사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담양역 기초석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조합원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지난 2021년 7월 26일 최초 사업계획 승인 후 올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 예정인 아파트는 사업면적 1만8천,75㎡에 5개동(지하 2층, 지상 11층∼15층, 224세대)을 신축할 계획에 있다.
일제시대 사용돼 역사적 가치가 있다 논란이 됐던 담양역 기초석은 사업부지내 공공용지 조성 시 재활용해 도로(인도)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초석을 폐기한다는 우려에 대해 담양군 관계자는 “아파트 신축부지 내 담양역 기초석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도로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별도로 조성,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후반기 의장 출마 공식화
- [증시 전망] 고금리 장기화 우려 해소…상승장 기대
- KT, 휴대폰 가입자 19개월 연속 감소…LGU+와 격차 줄어
- 청약통장 납입금 커진다…청약자들 돌아올까
- 정부, 제4이통사 백지화…"근시안적 사고가 불러온 정책 실패"
- "57兆 시장 잡아라"…'디지털 사이니지' 삼성·LG 새 먹거리 부상
- "기록적인 폭우 대비"…KT, 8만8820개소 통신시설 점검
- [겜별사] 빠른 성장 재미에 IP 콜라보 '한스푼'…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 [AI브리핑] 업스테이지, 신한투자증권 특화 생성형 AI 개발 外
- 건설경기 부진에 중소건설사 '휘청'…대형사로 옮겨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