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역 기초석 보존한다

윤준호 2022. 10. 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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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은 백동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아파트의 신축공사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담양역 기초석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초석을 폐기한다는 우려에 대해 담양군 관계자는 "아파트 신축부지 내 담양역 기초석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도로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별도로 조성,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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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은 백동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아파트의 신축공사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담양역 기초석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조합원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지난 2021년 7월 26일 최초 사업계획 승인 후 올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 담양군 백동리 재개발 공사 현장 [사진=담양군]

건축 예정인 아파트는 사업면적 1만8천,75㎡에 5개동(지하 2층, 지상 11층∼15층, 224세대)을 신축할 계획에 있다.

일제시대 사용돼 역사적 가치가 있다 논란이 됐던 담양역 기초석은 사업부지내 공공용지 조성 시 재활용해 도로(인도)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초석을 폐기한다는 우려에 대해 담양군 관계자는 “아파트 신축부지 내 담양역 기초석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도로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별도로 조성,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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