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태양광 가로등' 금연 안내해 간접흡연 막는다

정연주 기자 2022. 10.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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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담배연기와 간접흡연 피해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과 북아현동 너나들이 쉼터에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LED 안내판이 금연 구역 범위와 흡연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과 절주, 금연 공원,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함과 동시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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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병원 앞·북아현동 너나들이 쉼터에 설치
서대문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담배연기와 간접흡연 피해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과 북아현동 너나들이 쉼터에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광 충전과 타이머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야간에 빛을 내 눈에 더 잘 띄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ED 안내판이 금연 구역 범위와 흡연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과 절주, 금연 공원,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함과 동시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도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스템이 간접흡연 피해 예방은 물론 금연 실천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 지원과 금연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강한 서대문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흡연예방 교육,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 점검 등 연중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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