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자, 고찬빈[화보]

이유민 기자 2022. 10.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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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빈 화보. 로피시엘 옴므 제공.



고찬빈 화보. 로피시엘 옴므 제공.



배우 고찬빈이 절제미가 돋보이는 아우라를 풍겼다.

12일 고찬빈이 남성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가을·겨울호에서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고찬빈은 훤칠한 자태로 단숨에 시선을 빼앗는다. 롱코트부터 블랙 터틀넥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그는 유려한 자태로 화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높은 콧대와 슬림한 턱선으로 고찬빈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작 ‘연애혁명’을 촬영했던 때를 떠올리며 “이 일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 촬영하게 되어 함께 참여한다는 사실 자체가 무척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스무 살이 되던 해에 꽤 오랫동안 찍어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자연스레 이 작품이 떠오를 것 같다”며 첫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 예정 작품인 BL 장르 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에 대해 “조금 생소한 장르지만 열심히 촬영했다”며 “보는 이들이 작품 속에 담긴 내 진심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말해 차기작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연기부터 독보적인 피지컬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고찬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찬빈의 차기작 ‘오 나의 어시님’은 명동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19금 성인물을 그리는 만화가 선호와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미모를 겸비한 어시스트 무영이 함께 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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