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호남권 첫 진출..여수점 17일 개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신라스테이 여수'를 오는 10월17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점은 전국 14번째 신라스테이 체인이자 호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지점이다.

특히 신라스테이 여수는 지역 내에서도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여수 엑스포와 아쿠아플라넷, 해상 케이블카 탑승장 등 주요 관광지와 도보로 이동 가능한 핵심 지역에 위치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의 규모로, 총 31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라운지 바·야외수영장·연회장·미팅룸·피트니스센터·비즈니스코너·사우나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지역 특색의 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여수는 가족 단위의 내국인 관광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온돌 타입 객실인 '온돌룸' 56실 마련했다.

또한 도심 전경과 바다를 감상하며 쾌적하고 여유로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모던한 분위기와 시설을 갖춰 결혼식∙돌잔치∙컨퍼런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1층 연회장은 물론, 다양한 규모와 목적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중소 미팅룸도 함께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개관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1개)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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