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김청,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하차..이유는?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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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과 김청이 옥천을 떠난다.
12일 KBS는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고정 멤버 김청과 이경진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정들었던 옥천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이경진과 김청이 같이 살이를 종료하게 돼 마지막 인사를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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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과 김청이 옥천을 떠난다.
12일 KBS는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고정 멤버 김청과 이경진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혼자 사는 중년 나이의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정들었던 옥천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자매들은 그동안 인연을 맺은 동네 주민들을 초대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6개월 동안의 옥천 살이를 마무리했다. 또,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집주인 이종면 씨가 이별을 아쉬워하며 깜짝 파티를 준비해 자매들을 감동시켰다.
파티를 즐기던 박원숙은 핑크빛 기류로 관심을 모았던 김청과 집주인의 관계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질문을 던졌다. 큰언니 박원숙의 돌직구 물음에 집주인은 어떤 답을 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해 자매들 사이에서도 큰 변화가 있음을 알렸다. 이경진과 김청이 같이 살이를 종료하게 돼 마지막 인사를 남긴 것. 2020년 남해에서부터 같이 살이를 시작한 김청은 새로운 삶을 위해 같이 살이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과 랩 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줬던 이경진은 건강을 고려해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게 됐다며 하차 이유를 전했다. 이경진은 "안 울려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며 울었다. 이에 김청도 애써 눈물을 꾹 참는 모습 보였다. 박원숙과 혜은이 또한 말을 잇지 못하는 등 동생들과 작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들의 옥천 마지막 편은 18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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