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불법 공매도 정황 포착..20% 무상증자 결정"

서혜진 2022. 10. 11.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테오젠은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2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는 공매도로 인한 주주들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10월 4일과 6일 양일간 불법 공매도의 정황이 보여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공매도로 인한 주가하락에 큰 피해와 고통을 받은 주주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이 크다"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회사의 대응책을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알테오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알테오젠은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2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배정 기준일은 10월 2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14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공매도로 인한 주주들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10월 4일과 6일 양일간 불법 공매도의 정황이 보여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무상증자 이외에도 10일 제출한 금감원 진정서 등을 통해 규제기관 및 사정기관의 협력을 받아 단호한 대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주들의 이해를 돕는 기업설명회도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공매도로 인한 주가하락에 큰 피해와 고통을 받은 주주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이 크다”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회사의 대응책을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알테오젠이 가진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으며, 이에 대한 신뢰를 뒤흔들어 사익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불법공매도 #알테오젠 #알테오젠무상증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