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드림' 김필X원슈타인, 아바타 뒤에 숨어도 목소리는 감출 수 없었다[종합]

박판석 2022. 10.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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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림'에서 김필과 원슈타인이 아바로 등장해서 색다른 대결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영된 TV CHOSUN '아바드림'에서는 김필과 원슈타인이 각각 아바 삐뚜르 빼뚜르와 커엽이로 등장해 정체를 감추고 노래했다.

삐뚜르 빼뚜르 아바가 무대 위에 등장했다.

김필은 "노래 자체도 자책하는 내용이다. 삐뚜르 빼뚜르와도 잘 맞을 것 같아서 나대신 노래를 해주면 훨씬 더 감정 전달이 잘 될 것 같아서 선곡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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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림'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아바드림'에서 김필과 원슈타인이 아바로 등장해서 색다른 대결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영된 TV CHOSUN '아바드림'에서는 김필과 원슈타인이 각각 아바 삐뚜르 빼뚜르와 커엽이로 등장해 정체를 감추고 노래했다.

먼저 아바 삐뚜르 빼뚜르가 등장했다. MC와 서포터들은 조커와 비슷한 모습을 한 아바 삐뚜르 빼뚜르의 정체를 추측했다. 낮게 변조 됐지만 삐뚜르 빼뚜르의 노래하는 목소리를 들은 모든 사람은 정체를 눈치챘다. 하지만 유인나는 조승우, 김풍의 이름을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삐뚜르 빼뚜르 아바가 무대 위에 등장했다. 삐뚜르 빼뚜르는 노래는 물론 휘파람을 장기로 자랑했다.

삐뚜르 빼뚜르는 선아정아의 ‘삐뚤어졌어’를 불렀다. 열창을 하던 삐뚜르 빼뚜르의 정체는 김필이었다. 김필은 “노래 자체도 자책하는 내용이다. 삐뚜르 빼뚜르와도 잘 맞을 것 같아서 나대신 노래를 해주면 훨씬 더 감정 전달이 잘 될 것 같아서 선곡했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이 무대의 놀라운 점은 노래는 김필이 했지만, 춤을 추는 모습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준 것. 노래와 춤을 다른 사람이 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무대였다. 

아바와 무대를 마친 김필은 “못해볼 것이었고 신선했다. 모션 캡처를 하면서 몰입이 더 잘 됐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아바드림' 방송화면

다음 드리머는 아버 커엽이였다. 자유자재로 키를 바꿀 수 있는 아바 커엽이는 등장 자체로 압도적이었다. 3M까지 커지는 커엽이의 모습은 신기함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이번에도 혼자서만 넉살로 추측했다. 마미손은 원슈타인이라고 단숨에 짚어냈다. 무대 위에 커엽이가 등장했다. 커엽이는 입으로 관악기 소리를 내는 개인기를 보여줬지만 어설픈 모습이었다.

커엽이는 고 김광석의 ‘기다려줘’ 무대를 선곡했다. 커엽이는 “사람들 앞에 섰을 때 작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무대에 제가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커엽이는 감성적인 보이스로 노래를 불렀다. 커엽이의 정체는 원슈타인이었다. 원슈타인은 커엽이를 바라보면서 노래했다.

유인나와 마미손은 원슈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인나는 “원슈타인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등장할 때부터 응원했다”라며 “그 무대를 보면서 별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마미손은 “원슈타인의 팬이기 때문에 무대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좋았다”라고 평가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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