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생활 보장되는 고급 주거시설 '라펜트힐' 공급
이런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라펜트힐'을 공급한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광주 첨단지구(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 201~244㎡ 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생활이 보장되는 다양한 특화 설계와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자산가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 첨단지구는 아우어베이커리, Lounge OIC과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들이 하나둘 생겨나며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자산가들이 주거지를 선택함에 있어 필수적으로 보는 요소가 바로 프라이빗"이라며 "고급 주거 상품은 한정된 수량으로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한 데다 희소성과 상징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자산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라펜트힐은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각 가구마다 전용 엘리베이터 홀을 특화해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실내에는 개인 공간(침실)과 공용 공간(거실, 주방)의 동선을 분리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가구를 대형 펜트하우스로 구성하고 대형 테라스를 제공해 개인 정원, 홈카페 등으로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구 내 곳곳은 유럽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Febal Casa)를 비롯해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제시(Gessi)와 후드 브랜드 엘리카(Elica), 스위스 액센트(AXENT), 독일 듀라비트(Duravit),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필라테스 룸과 요가&명상 룸으로 구분된 릴렉스 피트니스 공간과 독립적인 소모임 공간인 프라이빗 스튜디오 등도 마련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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