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일초 학생들, "홍준표 시장님 대중목욕탕은 가시나요"

2022. 10. 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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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형일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홍준표 시장을 만나기 위해 대구시를 찾았다.

이날 형일초 6학년 1반 학생 25명과 이재영 담임교사는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시장과 환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은 인사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뽑아 직접 시장을 만나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하는 담임교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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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시청을 찾은 구미 형일초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 구미 형일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홍준표 시장을 만나기 위해 대구시를 찾았다.

이날 형일초 6학년 1반 학생 25명과 이재영 담임교사는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시장과 환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은 인사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뽑아 직접 시장을 만나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하는 담임교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홍 시장에게 “커서 시장이 되고 싶은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으실 텐데 대중목욕탕은 가시나요” 등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에대해 홍준표 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일이 답해줬으며 환담시간 내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재영 담임교사는 “오늘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시절 기억이 남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대구시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것은 지식산업의 발전이었다. 지식은 인생에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아 원하는 꿈을 실현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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