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학과정 수포자 양산 우려..'행렬' 선택과목에 넣어야"
신현준 2022. 10. 7. 15:48

정부가 발표한 새 수학 교육과정이 학습량이 많고 어려워 수포자나 사교육 증가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수학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총론과는 달리, 수학에 행렬같이 쉽지 않은 과목이 공통과목으로 추가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수학 학습량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선분의 외분'을 뺐지만, 행렬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학교사들은 디지털 소양 함양을 명분으로 행렬을 추가한다면,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삭제되기 전 위치와 같이 선택과목으로 들어오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고2 선택과목으로 경제수학이나 인공지능 수학을 개설해 행렬을 편성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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