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김신욱 작가 "父도 라디오 작가..엄살이라 생각했다" 고백

박하나 기자 2022. 10. 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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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가 출연해 2대째 라디오 작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한우물' 특집으로 꾸며져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49년간 청취자와 호흡해 온 전설의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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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5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가 출연해 2대째 라디오 작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한우물' 특집으로 꾸며져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49년간 청취자와 호흡해 온 전설의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가 등장했다. 김신욱 작가는 '유퀴즈' 섭외를 받고 당황했지만, 섭외를 거절당한 경험을 떠올리며 작가 동료 의식으로 흔쾌히 섭외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24년 차 라디오 작가 김신욱은 현재 '싱글벙글쇼'를 9년째 담당하고 있다고 전하며 청취율에 일희일비하는 라디오 현장을 생생하게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욱 작가는 "라디오 작가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오늘 또 무슨 얘기를 하나'다"라며 악명 높은 오프닝 원고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김신욱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작가가 꿈은 아니었다, 아무 생각 없었다, 방송 작가는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도 라디오 방송 작가셨기 때문에"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신욱 작가는 "엄살을 부린다고 생각했다, 지금 보니까 그건 아니었다, 요즘으로 치면 공황장애셨다"라며 생방송을 앞두고 쓰러진 상황에도 원고를 마무리했던 아버지의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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