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이 "혈소판 감소증 판정받은 아들, 코피 양동이 채울 정도로 흘려"(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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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의 무대' 참가자 청이가 아픔을 극복한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청이는 "아들이 6살 때 혈소판 감소증 판정을 받았다. 출혈이 잦고 피가 나면 지혈이 되지 않는 병이다. 보통 사람들은 15만 개에서 40만개 혈소판이 있는데 아들은 혈소판이 1800개밖에 없다. 아들은 이틀이 멀다하고 코피를 쏟아내고 119 단골 환자가 됐다. 병원에 가면 코피가 멈추지 않아서 양동이를 채울 정도였다"고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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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도전 꿈의 무대' 참가자 청이가 아픔을 극복한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청이는 "아들이 6살 때 혈소판 감소증 판정을 받았다. 출혈이 잦고 피가 나면 지혈이 되지 않는 병이다. 보통 사람들은 15만 개에서 40만개 혈소판이 있는데 아들은 혈소판이 1800개밖에 없다. 아들은 이틀이 멀다하고 코피를 쏟아내고 119 단골 환자가 됐다. 병원에 가면 코피가 멈추지 않아서 양동이를 채울 정도였다"고 울컥했다.
이어 "병원에선 치료를 하면 부작용이 심해진다는 이유로 수술을 포기했다. 아들 손을 잡고 퇴원할 때 아들이 '저렇게 바람이 불면 그게 나인 줄 알아'라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이 저한테만 했던 치료를 할 수 없다는 말을 아들이 기둥 뒤에서 들은 줄 몰랐다. 가슴이 무너져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청이는 아들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키워나갔다. 아들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복 대회에 나갔다. 아들이 정상 판정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 모델이 됐고,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며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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