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가맹점 카놀라유 공급가 13.8.% 인상.."치킨값은 그대로"

이상학 기자 2022. 10.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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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업계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카놀라유 비용을 인상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중순부터 카놀라유(18L)의 공급가를 5만4164원에서 6만1664원으로 13.8% 올린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있었던 협력업체의 인상 요구에 6차례 협상을 진행하며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며 "가맹점 공급가는 시중가격보다도 낮게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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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의 한 교촌치킨 매장의 모습. 2021.1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치킨 업계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카놀라유 비용을 인상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중순부터 카놀라유(18L)의 공급가를 5만4164원에서 6만1664원으로 13.8% 올린다.

카놀라유의 공급가 인상에도 치킨 가격은 유지하기로 하면서 가맹점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점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가맹점 지원 및 수익성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가 변동은 협력업체의 납품가 변동에 따른 것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있었던 협력업체의 인상 요구에 6차례 협상을 진행하며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며 "가맹점 공급가는 시중가격보다도 낮게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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