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 보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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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에 아동의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가 둥지를 틀었다.
완주군은 고산면에 건립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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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에 아동의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가 둥지를 틀었다.
완주군은 고산면에 건립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개소식은 기념식과 연석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의 달' 선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2부 연석회의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아동옴부즈퍼슨이 모여 공동사업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에는 아동친화도시 포럼, 15일에는 이서청소년 문화의집 '플래닛 달달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무소 개소로 아동의 권리보호와 구제를 위한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아동권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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