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부른 보니엠, 흥할 수록 제작자 사색된 이유..무대에서 막춤까지(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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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팝송 '써니'를 부른 보니엠이 실은 급조된 그룹이었다는 것이 재조명됐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써니'에 삽입돼 국내서도 인기를 끈 곡, 올드팝 '써니'로 유명한 보니엠의 황당한 데뷔기가 공개됐다.
무명 작곡가였던 제작자가 보니엠이라는 가상의 그룹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녹음도 스스로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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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명 팝송 '써니'를 부른 보니엠이 실은 급조된 그룹이었다는 것이 재조명됐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써니'에 삽입돼 국내서도 인기를 끈 곡, 올드팝 '써니'로 유명한 보니엠의 황당한 데뷔기가 공개됐다.
1974년 직격 데뷔한 보니엠은 데뷔 직후부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인기를 끌 수록 제작자는 오히려 사색이 됐다는데.
사실 보니엠의 멤버는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무명 작곡가였던 제작자가 보니엠이라는 가상의 그룹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녹음도 스스로 한 것이었다.
더 큰 문제는 있지도 않은 멤버들을 '서인도제도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다닌 것. 이에 보니엠을 향한 방송 출연 요청이 빗발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제작자는 부랴부랴 서인도제도 출신 사람들을 멤버로 급조해 보니엠이라고 소개했다.
연습이 전혀 안 되어있던 급조된 보니엠 멤버들은 무대에서 막춤을 추기도 했으나, 다음부터는 정규앨범에 참여하며 진짜 슈퍼스타가 됐다.(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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