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손혁상 이사장,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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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8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대통령궁에서 손혁상 이사장과 안드리 라조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만나, 마다가스카르와 한국과의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손혁상 이사장은 "한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을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고 자 한다"라며, "마다가스카르의 풍부한 자원과 국민들의 노력 그리고 개발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합쳐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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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의 섬나라로서 인도양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전략적인 요충지에 위치한 국가이다. 또한, 생 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 여우원숭이 등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국가로, 마다가스카르는 지구상에서 생태학적 자원이 가장 풍부한 나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마다가스카르는 전체 인구 중에서 하루 2$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인구가 70%에 달하는 최빈국으로서, 고질적인 식량 부족, 미비한 보건 체계로 인한 심각한 영양실조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까지 빈곤으로 야기된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발전 경험은 많은 영감을 주는 성공 모델"이라며 “특히 도로 인프라 구축, 수력 및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시설 확충,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한 농업 경쟁력 강화, 기초보건 역량 강화는 마다가스카르의 최우선 개발과제”라며,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가진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손혁상 이사장은 “한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을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고 자 한다”라며, “마다가스카르의 풍부한 자원과 국민들의 노력 그리고 개발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합쳐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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