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총액 1위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진규 기자 2022. 9. 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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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의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재산 총액 최상위자는 68억5042만2000원을 신고한 나동연 양산시장, 최하위자는 -4억6549만6000원을 신고한 최영호 경남도의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재산 총액 상위는 나동연 양산시장에 이어 박준 경남도의원(65억1745만4000원), 박종우 거제시장(62억5913만 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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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여 원 신고.. 최하위는 -4억여 원 신고한 최영호 도의원
박완수 도지사 18억 여 원.. 단체장 양산-거제-김해 시장 순

경남 지역의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재산 총액 최상위자는 68억5042만2000원을 신고한 나동연 양산시장, 최하위자는 -4억6549만6000원을 신고한 최영호 경남도의원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억9496만4000원을 신고했다.

경남도청 전경. 국제신문DB


정부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제8회 지방선거 관련 재산등록사항을 30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경남도의 공개 대상자는 총 217명으로, 이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정부공윤위) 소관 공개 대상자는 경남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의원 등 63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경남공윤위) 소관 대상자는 시·군의회 의원 154명이다. 시장·군수 6명, 경남도의회 의원 14명, 시군의회 의원 116명은 이번 선거에서 재당선됨에 따라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공윤위 소관 공개 대상자 63명의 평균 신고 재산액은 14억3424만 원으로,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24명(38.1%)으로 가장 많았다.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 15명(23.8%)로 뒤를 이었다.

경남도의회 전경. 국제신문DB


이 가운데 재산 총액 상위는 나동연 양산시장에 이어 박준 경남도의원(65억1745만4000원), 박종우 거제시장(62억5913만 원)이 뒤를 이었다. 하위는 최영호 도의원에 이어 윤준영 도의원(-1억93만9000원), 허용복 도의원(-873만4000원) 순이었다.

경남공윤위 소관 공개 대상자 154명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8억6132만 원으로, 1억 원 이상 5억 원 이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51명(3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36명(23.4%),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 35명(22.7%) 순이었다. 이 가운데 총액 상위 1위는 박정웅 사천시의회 의원(60억4469만4000원), 하위 1위는 강대철 남해군의회 의원(-2먹7340만2000원)이었다.

신규로 등록한 경남 시장·군수 가운데는 나동연 양산시장에 이어 박종우 거제시장, 홍태용 김해시장(51억7455만4000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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