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선사문화축제' 10월7일 개막..장윤정·김범수·정인 출동

전준우 기자 2022. 9.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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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빗살 가득한 날'을 주제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3일 간의 특별한 축제의 무대로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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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일 서울 암사동 유적 '야간 빛 축제'도 열려
선사문화축제(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빗살 가득한 날'을 주제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1996년 처음 문을 연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한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3일 간의 특별한 축제의 무대로 담아낼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7일 트롯여왕 '장윤정', 국민가수 '김범수'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친환경 거리 퍼포먼스,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 등 서울 암사동 유적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폐막 공연은 록밴드 '국카스텐'과 가수 '정인', '스텔라장'이 출연한다. 폐막 공연에 이어 불꽃쇼로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안에서는 '야간 빛 축제'도 열린다. 빛 탐험대가 수렵과 채집의 길, 유목의 길, 경작의 길 등을 누비며 대형 선사인, 빛의 나비, 선사 소망의 나무, 반딧불이의 숲 등 야외 산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매회 4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의 대규모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축제장 곳곳에 안전지킴이들이 배치해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관람객들이 행사를 즐기고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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