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디톡스로 3kg 감량에 한의사 경고 "인체 큰 충격 받아"(퍼펙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9. 2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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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의 디톡스 다이어트를 한의사가 경고했다.

9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110회에는 배우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식사 중 이광기가 음식 양을 꽤 많이 먹는 듯하자 연지 양은 "아빠 얼마 전에 드톡스 (다이어트) 하지 않았냐"면서 걱정했다.

이후 이광기의 이같은 모습이 경고의 '배드 시그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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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광기의 디톡스 다이어트를 한의사가 경고했다.

9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110회에는 배우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광기는 갤러리에서 일을 하다가 딸 연지 양과 직접 밥을 해먹았다.

이광기의 식단을 예사롭지 않았다. 혈당 관리를 위해 홍국쌀로 지은 밥에 발효 여주 물을 먹는다고.

그는 "제가 혈관 나이가 90세라는 게 (방송에) 나가면서 남들보다 안 좋은 것 같아서 흰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먹으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식사 중 이광기가 음식 양을 꽤 많이 먹는 듯하자 연지 양은 "아빠 얼마 전에 드톡스 (다이어트) 하지 않았냐"면서 걱정했다.

이광기는 "3㎏ 뺐다"고 긍정, "네가 오니까 내가 딸 때문에 먹는 거다. 이런 동기부여가 있어야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지 않겠냐"고 핑계를 댔다.

이후 이광기의 이같은 모습이 경고의 '배드 시그널'을 받았다. 한의사 선재광은 "디톡스, 간헐적 단식 등 음식에 대해 극단적으로 해 건강을 잃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단식을 하면 몸이 긴장된다. 영양 부족 상태에서 갑자기 폭식을 하거나 고기가 들어오면 인체는 큰 충격을 받는다. 위와 장에 부담을 주는 건 기본이고 소화 흡수가 안 된다. 또 배설이 안돼 심각한 문제가 올 수 있다. 폭식으로 지나친 영양소 흡수를 하면 비만의 원인이 되고 모든 병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세끼를 나누어 적당한 양을 먹는게 제일 좋은 디톡스 법이고 단식 법"이라고 조언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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