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1회부터 27년째 후원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전기금 5억 원과 3억 7천만 원 상당 전산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 행사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발전기금과 전산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영화제를 응원했다.

안감찬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화제 프로그램들이 정상 운영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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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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