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 시작..다음달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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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 정책연구진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외국어, 교양 교과, 한문 교과의 경우 국민참여소통채널에서 제기돼 쟁점이 된 제안은 없었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사안의 주요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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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엔 국어·사회·역사·체육·미술·진로와직업·예술계열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 정책연구진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세부 교과별로 진행된 포럼·간담회 등 공개 토론회, 국민참여소통채널 등을 통해 수렴한 국민 의견을 연구 과정에서 어떻게 논의하고 반영했는지를 교과별 연구 책임자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공청회 첫날인 28일에는 도덕, 제2외국어, 한문, 교양 교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도덕 교과(초3~고)의 경우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한 국민 의견 수렴에서 '성 관련 용어 및 문구 수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는데,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정책연구진에게 전달하고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덕과 정책연구진은 가치를 지향하는 도덕 교과 특성을 고려해 '성평등' 용어를 그대로 유지한 안을 공청회 시안으로 제출했다.
'성' 관련 수정·보완 요구는 도덕·보건·사회 등 여러 교과에서도 제기됐는데,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교과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 2차 국민참여소통채널 의견수렴(공청회 이후 5일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개정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개정 협의체를 통해 조정할 예정이다.
제2외국어, 교양 교과, 한문 교과의 경우 국민참여소통채널에서 제기돼 쟁점이 된 제안은 없었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사안의 주요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청회 이틀째인 30일에는 한국교원대에서 국어·사회·역사·체육·미술·진로와 직업에 대해, 서울역 비즈센터에서 예술계열 교과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된다.
연구진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안을 최종 수정·보완하고, 이후 교육부는 행정예고 및 교육과정심의회와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11월)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최종 확정·고시하게 된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도 듣고, 쟁점은 해소하면서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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