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강별, 친부=조유신 알고 서하준에 '따귀'→이승연 "너 이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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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이 조유신이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았다.
26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114회에서는 우지환(서하준)이 남찬우의 유서를 쓴 사람이 양만수(조유신)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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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이 조유신이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았다.
26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114회에서는 우지환(서하준)이 남찬우의 유서를 쓴 사람이 양만수(조유신)임을 밝혔다.
이날 우지환은 남찬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함숙진(이승연)에게 남찬우의 유서를 쓴 사람이 양만수라고 밝혔다. 친필 자술서와 남찬우의 유서로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것. 세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남태희(강별)은 “아무리 어머니가 시키는 거 다 한다고 해도 왜?”라고 양만수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던 중 양만수가 자신의 친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충격에 빠진다.
남태희는 함숙진에게 자신의 친부가 양만수냐고 물었지만 함숙진은 아니라고 하고, 결국 양만수와 직접 만난 남태희. 남태희는 “오래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다. 양집사님은 왜 이렇게 어머니한테 맹목적일까. 시키는 일을 다 할까. 그거 나 때문인가요? 내가 찾고 있는 사람이 양집사님이냐”고 묻고 조유신은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런가 하면 백주홍(이영은)은 양만수가 백상구(박충선) 사건의 증인으로 나타나자 양만수가 남태희의 친아버지가 아닌지 의심하고 우지환에게 이를 묻는다. 두 사람의 대화에 우지환이 자신의 친부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에도 숨겨왔음을 알게 된 남태희는 우지환의 뺨을 때리고 이때 함숙진이 나타나 “네가 이 집 딸 아니라고 남찬우 이름으로 편지 보낸 인간이 누군지 알아? 바로 여기 우지환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너 이용만 하다 뒤통수 친 인간이 바로 여기 우지환이라고”라고 폭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양집사 진짜 충성했네”, “드디어 알았네 남태희”, “낼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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