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태풍15호 탈라스 예상경로? '그놈 빨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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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풍의 심술은 끝나지 않았다.
이는 내일(23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해상에서 제15호 태풍 '탈라스(TALAS)'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2022년 15호 태풍 탈라스는 모레(24일) 오전 일본 도쿄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이같이 태풍 예상경로 및 현재위치 등은 기상청 날씨누리, 일본기상청, 윈디닷컴 등의 위성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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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풍의 심술은 끝나지 않았다.
체코 기상청 기반 날씨예보 사이트 윈디닷컴 예측보다 빠르게 오늘(22일) 2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이는 내일(23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해상에서 제15호 태풍 '탈라스(TALAS)'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2022년 15호 태풍 탈라스는 모레(24일) 오전 일본 도쿄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이때 중심기압 1000hPa, 순간 풍속 초속 18km, 시속 65km, 비교적 약한 세력을 갖춘 후 일본 도쿄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태풍 탈라스는 북북동쪽으로 시속 22km 속도로 이동하다가 오는 25일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탈라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타갈로그어로 '날카로움', '예리함' 등을 의미한다.
태풍의 위협은 끝난게 아니다. 특히 9월은 한반도의 해수면 온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태풍의 강도 또한 더욱 강력하다.
이같이 태풍 예상경로 및 현재위치 등은 기상청 날씨누리, 일본기상청, 윈디닷컴 등의 위성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태풍이름과 순서는 다음과 같다.
말라카스(1호)→메기(2호)→차바(3호)→에어리(4호)→송다(5호)→트라세(6호)→무란(7호)→메아리(8호)→망온(9호)→도카게(10호)→힌남노(11호)→무이파(12호)→므르복(13호)→난마돌(14호)→탈라스(15호)→노루(16호)→ 꿀랍(17호) →로키(18호)→선까(19호)→네삿(20호) 등 순이다.
2022년 가을, 선선날씨가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9월은 태풍의 계절이기도 하다.
목요일인 오늘(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5도에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5mm 내외의 약한 비가 오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23일)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일(23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에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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