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클래스 앱 속에 '초중고 교과서' 71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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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71권 분량의 초중고 영어 교과서를 탑재한 AI(인공지능) 영어회화 학습 앱 '스피킹클래스'를 선보였다.
스피킹클래스에는 71권의 초중고 영어교과서 콘텐츠가 탑재됐다.
LG CNS는 AI튜터 앱 서비스로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교육 인증도 획득했다.
AI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KATE 인증을 받은 것은 LG CNS AI튜터가 국내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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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71권 분량의 초중고 영어 교과서를 탑재한 AI(인공지능) 영어회화 학습 앱 '스피킹클래스'를 선보였다.
LG CNS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에듀테크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스피킹클래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피킹클래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AI의 도움을 받아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AI가 학생의 영어 발음, 발화 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학습 수준을 5단계 척도로 측정한다. 학생은 모범 답안과 자신의 답변을 비교해보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스피킹클래스의 강점은 교사가 직접 영어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영어 교육 앱들은 대부분 주어진 콘텐츠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LG CNS는 교사용 스피킹클래스 제작 사이트를 지원한다. 교사가 영어 대화문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영어 학습 콘텐츠로 가공해 앱에 반영한다.
스피킹클래스에는 71권의 초중고 영어교과서 콘텐츠가 탑재됐다. 이를 위해 LG CNS는 천재교육, 동아출판, 엔이능률, 대교, 비상교육, YBM, 미래엔 등 총 7곳 출판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를 맺은 105권의 영어 교과서 중 독해·문법 중심 교과서를 제외하고 회화 학습이 가능한 71권을 선별했다.
LG CNS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작년 6월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부산시교육청, 제주교육청 등과 양해각서를 연이어 체결했다.
교사들은 스피킹클래스 회원 가입 시 공직자 통합 메일이나 교육청 메일로 가입하면 영어 교과서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학생은 교사가 보유한 클래스코드를 입력하거나, 교사가 앱에서 수강생으로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LG CNS는 AI튜터 앱 서비스로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교육 인증도 획득했다. AI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KATE 인증을 받은 것은 LG CNS AI튜터가 국내 최초 사례다.
LG CNS는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해 지금까지 134개 학교, 1만4000여 명에게 교육 기회도 제공했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부사장)은 "DX 역량을 발휘해 AI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시장에도 디지털 혁신이 도입될 수 있도록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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