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새우 먹으러 태안 가자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유순상 2022. 9. 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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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됐다.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 관계자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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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 1일부터 9일까지…평년대비 가격 저렴
축하공연, 맨손 물고기잡기, 백사장 팔씨름 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장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됐다.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전국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10월은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올해는 꽃게와 함께 대하 출하량도 늘어 성공적인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안면도 대하 출하량은 평년 대비 60~70% 증가했다. 가격이 매일 변동이 있으나 최근 kg당 3만~3만 5000원 선으로, 매년 평균적으로 kg당 구입가가 5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저렴하다.

1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맨손 물고기 잡기, 백사장 팔씨름 대회, 수산물 중량 맞히기, 무료 시식회, 관광객 노래자랑,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1일 밤 9시부터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고 2일에는 지역의 명물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걷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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