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이면' 故 박정운 발인, 21일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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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오늘 같은 밤이면'의 주인공인 고(故) 가수 박정운의 발인이 21일 오전 9시 4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다.
간경화로 투병한 고인은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89년 데뷔했고 이듬해 오석준, 장필순과 발표한 곡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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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다. 간경화로 투병한 고인은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이후 미국에서 지내던 유족이 18일 입국해 빈소를 차리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며 조문객을 맞았다.
고인은 1989년 데뷔했고 이듬해 오석준, 장필순과 발표한 곡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그 뒤로 ‘오늘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등을 히트시켰으며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 발매한 정규 7집 ‘땡큐’(Thank you)가 마지막으로 낸 앨범이다. 2017년에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 고인은 최근까지 새 앨범 발매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재기에 대한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과 작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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