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글로벌 파트너 개발에 3년간 4167억원 투자

정다슬 2022. 9.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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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산업과제를 소개하고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의 인프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및 플래닝 △제품 및 포트폴리오 전문성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화를 통해 화웨이 파트너가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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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혁신 위한 '화웨이 임파워 프로그램' 발표
라이언 딩 화웨이 EBG 사장 "파트너와의 협력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
밥 췐 화웨이 EBG부사장 "엔드-투-엔드 데이터 처리..데이터 연결성·전송·저장 강화"
라이언 딩 화웨이 EBG 총괄 사장(사진=화웨이)
[태국 방콕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화웨이가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산업과제를 소개하고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의 인프라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파트너 개발에 3년간 3억달러(4167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EBG) 사장은 20일 열린 ‘산업 역량 강화, 가치창출’ 기조 연설에서 “한층 심화된 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세상에 보다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다”며 “화웨이는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바른 시나리오에 적합한 기술을 찾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디지털의 힘을 촉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딩 사장은 화웨이가 커넥티비티, 컴퓨팅,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적인 업계혁신과 다중 기술간의 시너지를 주도하고 다양한 고객요구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밥 첸 화웨이 EBG 부사장은 ‘엔드-투-엔드(end-to-end) 데이터 처리’를 위한 화웨이 풀 스택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데이터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며 데이터 수집·전송·저장·분석은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패브릭, 클라우드 광대역 네트워크, 클라우드 캠퍼스를 포함하는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선했다. 또 데이터 전송 측면에서는 5G유선네트워크(F5G)를 적용해 산업 생산성을 재편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광 베어링(all-optical bearing) 솔루션, 네트워크, 캠퍼스, 센싱 등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도 출시했다.

데이터 저장의 경우, 화웨이는 생산과 거래, 데이터 분석 및 정보보호 등 6가지 주요 데이터 사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스토리지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화웨이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파트너 개발을 통해 더욱 번성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화웨이 임파워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및 플래닝 △제품 및 포트폴리오 전문성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화를 통해 화웨이 파트너가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화웨이는 오픈랩스(OpenLabs)를 통해 파트너와의 공동혁신을 추진하고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새로운 계획, 통합 플랫폼으로 파트너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화웨이 ICT 아카데미와 화웨이공인학습파트너 프로그램인 ‘HALP’를 통해 인재 풀을 구축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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