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022교육과정 시안에 생태·민주시민교육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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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과 관련해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노동인권교육 등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관련 국민 의견을 발표한 데 대해 "대국민 의견 수렴 마무리 단계에서 시안의 수정·보완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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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과 관련해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노동인권교육 등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관련 국민 의견을 발표한 데 대해 "대국민 의견 수렴 마무리 단계에서 시안의 수정·보완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공개된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으로 기술됐던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노동인권교육'등의 진술이 약화해 표현되거나 표면화되지 않았다"며 이를 수정·보완해달라고 했다.
이 밖에도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교육과정은 방향만 간략하게 제시하고 이와 더불어 과도한 공부 부담을 줄이는 학습량 적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교육과정의 대강화와 학습량 적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교육부는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과 관련해 국민 의견 7천860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연구진이 자체 판단해 시안을 수정·보완한다고 밝혔다.
수정·보완된 시안은 공청회를 거치며 공청회 결과를 반영한 수정안은 교육과정심의회와 행정 예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국가교육위원회 심의·의결 후 교육부 장관이 고시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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