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로 울산·경남·강원 학교 11곳 시설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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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해 울산과 경남, 강원 지역의 학교 11곳이 시설 피해를 봤다고 교육부가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 지역 학교가 7곳, 경남이 3곳, 강원이 1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체육관 옥상 지붕 패널이, 같은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야외 울타리 50m가 파손됐다.
울산의 다른 고등학교에서는 교사동 건물 2∼4층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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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해 울산과 경남, 강원 지역의 학교 11곳이 시설 피해를 봤다고 교육부가 19일 밝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 지역 학교가 7곳, 경남이 3곳, 강원이 1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체육관 옥상 지붕 패널이, 같은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야외 울타리 50m가 파손됐다. 울산의 다른 고등학교에서는 교사동 건물 2∼4층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한편 '난마돌' 북상해 대비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울산 19개교, 경북 56개교 등 총 75개교의 학교가 휴업했다.
부산 유·초·중·고 전체, 울산 170개교, 경남 9개교, 경북 138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울산 5개교, 경남 32개교, 경북 4개교, 제주 1개교 등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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