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더블유씨피, 공모가 거품 뺐다..6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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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2차전지 분리막 기업인 더블유씨피(WCP)가 공모가를 6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최원근 더블유씨피 대표이사는 "확정 공모가가 희망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참패로 여기지 않는다"며 "4000억원 이상의 공모에 성공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상장 이후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더블유씨피는 오는 20일과 21일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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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시피는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상장 주관사인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759개 기관이 참여해 33.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원근 더블유씨피 대표이사는 “확정 공모가가 희망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참패로 여기지 않는다”며 “4000억원 이상의 공모에 성공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상장 이후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제시한 주당 공모가 희망밴드는 8만~10만원이었습니다.
더블유씨피는 오는 20일과 21일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2조218억원 규모이고,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공모기 기준 조 단위 시총 규모로 올해 상장에 성공한 두 번째 회사가 됩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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