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경쟁률 전남대 6.3대1·조선대 5.2대1..의예과 강세(종합)

박준배 기자 2022. 9.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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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19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전남대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6.3대 1, 조선대는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선대학교는 총 3762명 모집에 1만9445명이 지원, 5.2대 1(정원 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의학계열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의예과 24.4대 1, 치의예과 25.7대 1, 약학과 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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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전원 38.2대 1, 조선대 치의예과 38.8대 1 최고
전남대 전경.(전남대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19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전남대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6.3대 1, 조선대는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는 3693명 모집에 2만3272명이 지원했다. 캠퍼스별로는 광주 7.32대 1(지난해 9.47대 1), 여수 3.18대 1(지난해 3.64대 1)이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1069명 모집에 8303명이 지원해 7.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전형 최고 경쟁률은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으로 38.2대 1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는 817명 모집에 5487명이 지원해 6.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은 심리학과가 15.67대 1로 가장 높았다.

광주캠퍼스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전형 유형Ⅰ)은 656명 모집에 5110명이 지원해 7.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예과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14명)에서 17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67명)에서는 8.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여수캠퍼스 창의융합학부는 7.6대 1로 여수캠퍼스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는 12월1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12월2일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을 진행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12월15일 전남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조선대학교 전경.(조선대 제공)/뉴스1

조선대학교는 총 3762명 모집에 1만9445명이 지원, 5.2대 1(정원 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4.6대 1,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 3.3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7.7대 1,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5.4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 3.6대 1이다.

세부적으로는 의·치·약학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의예과 25.2대 1, 치의예과 38.8대 1, 약학과 17.7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는 의예과 13.4대 1, 치의예과 21.3대 1, 약학과 14.9대 1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의학계열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의예과 24.4대 1, 치의예과 25.7대 1, 약학과 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출서류 마감일은 23일이다.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 2단계 평가는 10월 4~6일,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소프트웨어전형) 면접고사는 11월25일과 26일, 실기고사는 10월15일 진행한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11월11일, 나머지 전형은 12월15일 발표한다.

조선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완화(의학계열, 사범대학)와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면접고사를 폐지했다. 면접평가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소프트웨어전형)과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만 진행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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