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울산·경북 75개교 휴교..부산은 원격수업

김정현 2022. 9. 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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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14호 태풍 '난마돌' 여파로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업에 나서는 학교가 늘어났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 관련 울산과 경북 지역 총 75개교가 휴교를 결정했다.

부산을 제외하면 울산(170개교), 경북(138개교), 경남(9개교) 등 3개 시도에서 317개교가 원격수업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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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경북·경남 317개교도 원격수업 전환
경남·울산·경북·제주 42개교 등하교 조정

[서울=뉴시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핸재 태풍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태풍 강도 '강'의 세력으로 북북동진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동쪽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에 차차 벗어나겠고, 태풍특보는 내일(20일) 오후부터 대부분 해제되겠다"고 예보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19일 제14호 태풍 '난마돌' 여파로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업에 나서는 학교가 늘어났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 관련 울산과 경북 지역 총 75개교가 휴교를 결정했다.

부산은 전날 교육청의 결정으로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산을 제외하면 울산(170개교), 경북(138개교), 경남(9개교) 등 3개 시도에서 317개교가 원격수업을 택했다.

등교나 하교 시간을 미루거나 당긴 학교는 4개 시도에서 총 42개교다. 경남이 32개교로 가장 많았고 울산 5개교, 경북 4개교, 제주 1개교다.

앞서 교육부는 부산 등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지역 시도교육청에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등 학사운영 방식을 조정해 줄 것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수학여행을 미룬 학교도 나왔다. 울산 다전초 학생들은 당초 19일 부산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이었으나 이를 21일로 미뤘다.

교육부는 전날인 18일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면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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