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이설아 '태풍 파이팅!' 댓글?.."사칭 계정 신고"

류원혜 기자 2022. 9.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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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이설아(44)가 자신을 사칭한 댓글에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설아는 19일 인스타그램에 "KBS 온라인 제보 창에 제보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저한테도 많은 분이 연락해 주셨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설아는 "제가 KBS 기상캐스터로서 설마 저런 댓글을 썼겠냐"며 "온라인 뉴스팀과 상의해 저 댓글과 계정을 신고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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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설아 인스타그램

기상캐스터 이설아(44)가 자신을 사칭한 댓글에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설아는 19일 인스타그램에 "KBS 온라인 제보 창에 제보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저한테도 많은 분이 연락해 주셨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설아를 사칭한 누리꾼은 태풍 '난마돌' 뉴스 영상에 "포항 쪽으로 쓸어라!", "태풍 난마돌 파이팅! 우리나라 쪽 와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는 이설아의 사진까지 도용했다.

이설아는 "제가 KBS 기상캐스터로서 설마 저런 댓글을 썼겠냐"며 "온라인 뉴스팀과 상의해 저 댓글과 계정을 신고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설아는 2002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현재 'KBS 930 뉴스', 'KBS 아침 뉴스타임', '지구촌 뉴스'에서 기상 예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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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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