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이설아, 악성 사칭에 분노 "조치 취하겠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9.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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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KBS 기상캐스터.이설아 인스타그램 캡처.



기상캐스터 이설아가 자신을 사칭한 댓글에 분노했다.

이설아는 19일 인스타그램에 “KBS 온라인 제보창에 제보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설아를 사칭한 누리꾼이 태풍 난마돌 뉴스 영상에 “태풍 난마돌 화이팅! 우리나라 쪽 와라”라는 댓글을 단 모습이 담겨 있다.

이설아를 사칭한 한 누리꾼이 댓글을 단 모습.이설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설아는 “저한테도 많은 분이 연락을 해주셨고, DM도 보내주셨습니다”라며 “저를 사칭한 사람이 쓰는 댓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S 기상캐스터로서 설마 저런 댓글을 썼을까요? 온라인뉴스팀과 상의해 저 댓글과 계정 신고하고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이런 사람은 신고해야 한다”, “이상한 사람 너무 많다”, “어처구니없는 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이설아는 2002년 11월부터 20년 가까이 K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KBS 930 뉴스’, ‘KBS 아침 뉴스타임’, ‘지구촌 뉴스’에서 기상 예보를 맡고 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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