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 태풍 '난마돌' 피해 최소화 선제적 대응 집중

2022. 9. 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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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선재적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구룡포, 대송 등 '힌남노'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 후 구룡포 228명, 호미곶 80명, 장기 196명 등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포항은 이미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가용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추가적인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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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포항남부경찰서가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남구 구룡포읍 주민대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선재적 대응에 나섰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파출소(77%)와 교통경찰관(50%)을 증원하고, 경찰기동부대 80명, 전 직원 비상대기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구룡포, 대송 등 ‘힌남노’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 후 구룡포 228명, 호미곶 80명, 장기 196명 등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상습침수도로 2개소, 산사태우려 지역 15개소, 하상 주차장 13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를 사전차단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태풍 내습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침수대비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고무보트 등 군장비 이송을 위한 에스코트를 지원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으로 보다 신속히 주민보호활동을 취할수 있도록 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포항은 이미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가용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추가적인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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