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울산교육청, 등교시간 등 학사 조정 안내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2. 9. 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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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18일 태풍경보를 확대하고 있다.

기상청은 난마돌에 대비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울산과 경주, 포항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사 조정을 결정하도록 했다는 게 울산교육청의 설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재난대응 수업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울산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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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8일 오후 9시 울산 경주 포항 태풍경보 발효
울산 학교 등·하교시간 조정이나 원격수업 선택 가능
14동 태풍 난마돌 이동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18일 태풍경보를 확대하고 있다.  

기상청은 난마돌에 대비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울산과 경주, 포항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장 결정에 따라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특수학교 학사를 조정하도록 안내했다.

각 학교장은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9일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을 결정해야 한다.

이어 결정 사항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태풍 이동 경로에 따라 오전 6시쯤 변경 사항을 다시 안내해야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경우, 학교가 원격수업을 결정하더라도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긴급 돌봄을 준비해야 한다. 

등·하교하는 학생은 반드시 학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이동해야 한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사 조정을 결정하도록 했다는 게 울산교육청의 설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재난대응 수업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울산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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