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이면' 박정운, 간경화 투병 끝 사망..향년 58세

장진리 기자 2022. 9. 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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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이 세상을 떠났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지난 1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박정운은 간경화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운은 1989년 '후, 미?'로 데뷔해 '오늘 같은 밤이면', '내일이 찾아오면', '먼 훗날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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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운. 출처| '생큐' 음반 커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정운이 세상을 떠났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지난 1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8세.

박정운은 간경화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병 중에도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커진다.

미국에 있는 유족이 아직 도착하지 못해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다. 장례 절차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박정운은 1989년 '후, 미?'로 데뷔해 '오늘 같은 밤이면', '내일이 찾아오면', '먼 훗날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 정규 7집 '생큐' 이후로는 신곡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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