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022년 태풍 난마돌 예상경로?..내일 영남해안 최고 15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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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을 기대했는데, 다시 여름인가 싶다.

오늘 주말(17일)도 서부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은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동안 서울의 기온은 29도가 예상이 되고, 청주와 광주는 32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화요일(20일)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낮에도 선선함을 유지하겠다.

오늘(17일) 중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오후에 경기 동부와 영서, 충남으로는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차츰 비가 내리겠고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의 양은 5mm-20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내일(18일)은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제 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 기상청 태풍통보문: 오늘날씨,내일날씨,전국날씨,주간날씨,주말날씨,일기예보

2022년 태풍 14호 난마돌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아 영남 해안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태풍 14호 난마돌은 오늘(17일) 오후 9시 몸집을 ‘초강력’으로 키워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때 중심기압 915hPa, 초속 55km, 시속 198의 초강력 위력으로 무장하고 시속 19km 속도로 북서진 하겠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방향을 급격히 일본쪽으로 틀면서 규슈를 향해 진출하겠다.

이때 태풍 14호 난마돌은 강풍반경 430km를 유지한채 이동함에 따라 경로와 가장 가까운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비 바람이 몰아치겠고 해상을 중심으로는 거센 풍랑이 예상된다.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17일) 오전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으며, 세종, 광주,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완주), 전라남도(화순, 담양, 나주), 충청남도(서천, 청양, 부여, 논산, 공주), 강원도(춘천, 홍천평지, 원주), 경기도(안성, 평택) 등지에는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또한 기상청 기상 예비특보를 보면 다음과 같다.

△ 풍랑 예비특보
o 09월 17일 오후(12시~18시) :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o 09월 18일 새벽(00시~06시) :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o 09월 18일 오전(06시~12시) :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 태풍 예비특보
o 09월 17일 밤(18시~24시) : 남해동부바깥먼바다
o 09월 18일 새벽(00시~06시) :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o 09월 18일 오전(06시~12시) :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 강풍 예비특보
o 09월 18일 새벽(00시~06시) : 제주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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