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임영웅 찾아라"..'미스터트롯2', 기대와 우려 사이 [최혜진의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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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시즌2로 돌아온다.
거물급 스타를 탄생시키며 가요계 판도를 뒤흔들었던 '미스터트롯2'가 제2의 임영웅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미스터트롯2'는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의 새로운 시즌으로,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과연 '미스터트롯2'이 이전과 같은 화력을 보여 주며 제2의 임영웅 탄생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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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측은 참가자 모집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차 모집이 시작됐다. 앞서 1차 모집이 지난 8월 말 마감된 가운데 이번 2차 모집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미스터트롯2'는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의 새로운 시즌으로,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열풍은 거셌다. '미스터트롯'의 진(眞)을 뽑기 위한 최종 문자 투표는 약 773만건에 이르렀다. 당시 정확한 투표 점수를 매기기 위해 결과 발표가 한 주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3월 12일 방송된 최종회는 시청률 35.7%(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채널의 새 역사를 썼다.
이처럼 '미스터트롯'은 스타 등용문이 됐다. 새로운 스타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도 당연한 수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작진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규모가 대폭 커졌다.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다. 전 시즌(1억 원)보다 무려 5배 늘어난 금액이다. 물론 인기 작곡가의 데뷔곡 제공이라는 특전도 주어진다.
다양한 지원자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나이 제한도 완화됐다. 과거 45세 미만에서 50세 미만으로 늘어났다. 더 많은 이들이 끼와 열정을 분출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수많은 능력자들이 '미스터트롯2'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역 가수는 물론 실력을 갈고닦은 숨은 고수들이 속속 지원자 모집에 참가했다.
다만 우려의 시선도 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이끌며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서혜진 사단이 TV조선을 떠났기 때문이다. 서혜진 전 제작본부장은 지난 7월 TV조선을 퇴사하고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했다. 황인영 전 예능국장, 이국용PD, 이상혁PD 등 서혜진 사단으로 분류되는 PD들도 줄줄이 퇴사했다. 이전 시즌과 달라질 연출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게다가 서혜진 사단은 '미스터트롯2'과 비슷한 시기 또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N과 손잡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론칭하는 것. '미스터트롯2'의 최대 라이벌이 생긴 셈이다.
트로트 열풍이 예전과 같지 않은 점도 불안 요소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미스트롯2'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화제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진의 양지은, 선(善)의 홍지윤 등 주요 참가자들의 인기도 이전 시즌 참가자들만 못하다.
이처럼 새롭게 론칭되는 '미스터트롯2'을 향한 시선들이 엇갈리고 있다. 기대가 큰 만큼 그에 따라붙는 우려도 많다. 과연 '미스터트롯2'이 이전과 같은 화력을 보여 주며 제2의 임영웅 탄생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하반기 그 베일을 벗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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