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나혼자 산다'로 3년만에 예능복귀..공백기 깬다 (종합) [단독]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천정명이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전격 복귀를 알린다. 

1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천정명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가운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천정명의 촬영이 서울 모처 등에서 진행됐고 다음 주 스튜디오 녹화를 앞두고 있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천정명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약 3년만이다. 그는 2019년 7~9월 방송된 MBC every1 '도시경찰 : KCSI'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바다.

작품으로도 2019년 개봉한 ‘얼굴없는 보스’, 2020년 '얼굴없는 보스'의 감독판인 ‘얼굴없는 보스:못다한 이야기’ 이후 오랜만이라 소식을 들은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인 천정명이 '나 혼자 산다'에서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천정명은 2000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설렘주의보’, ‘마스터-국수의 신’, ‘영광의 재인’, ‘짝패’, ‘신데렐라 언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영화 ‘얼굴없는 보스’, ‘목숨 건 연애’ , ‘푸른소금’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 변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도.

공백기 동안 천정명은 주로 SNS를 통해 팬들과 교류해왔는데 지난 6월에는 주짓수 블랙벨트를 받으며 무려 11년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에는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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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천정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