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박남정 "심신, 아직까지 전화번호부 수첩 쓴다"

심신이 옛날 사람을 인증했다.

9월 15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형님' 특집으로 위일청, 김범룡, 박남정, 심신, 김승진, 진시몬이 출연했다다.

형님 출연자 중 막내는 진시몬이었다. 이에 붐은 "박남정 씨는 지금 봤을 때 약간 초등학생 같기도 하다. 너무 동안이라서"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박남정은 "키가 그대로"라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주름이 하나도 없다"는 김태우의 말에 "아니다. 자세히 보면 '진짜 그러네' 하기도 한다"며 동안 외모를 에둘러 인정했다.

박남정은 "여기 와서 깜짝 놀란 게 제 전화번호부에 없는 사람이 없다"며 옛날 사람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이를 두고 '옛날 사람'이라고 놀리는 MC들에게 "저는 약과다. 심신은 아직까지 수첩을 쓴다"고 폭로했다. 심신은 이를 인정하며 "얼마 전까지 '016'을 썼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불러주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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