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혜린, '트래블리'서 가슴 아픈 첫사랑 경험담 공개
걸그룹 EXID의 멤버 혜린이 방송에서 자신의 첫사랑과 관련한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한다.
12일 오후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트래블리’ 6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모델 송해나와 혜린 그리고 배우 김민선의 첫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숙소에서 와인을 마시던 도중 송해나는 먼저 “내 첫사랑은 중학교 2학년 때”라면서 운을 뗐다. 그러자 혜린은 “중학교는 쳐주지 않는다”고 대꾸했다.
송해나는 “되게 좋아했다. 그전까지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이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민선은 말을 잇지 못하고 폭소한다.
혜린은 “내 첫사랑은 19살 때였는데 별로 기억이 좋지 않다”며 “친구한테 첫사랑을 뺏겼다”고 말했다.
혜린은 “(그 생각만 하면) 속이 문드러진다”면서 “‘멘붕’보다도 더 큰 충격이었다. 친구도 잃고 남자친구도 잃었는데 그 기억이 너무 안 좋다”라고 말했다. 눈물을 훔친 혜린은 와인을 한 병 더 꺼내 들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트래블리’ 6회에서는 이들의 첫사랑 토크 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는 초호화 코타키나발루 현지 해산물 맛집 방문기와 말레이시아에서 뽐낸 김민선의 가창력 그리고 마리마리민속마을에서 마주한 말레이시아 전통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IHQ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트래블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를 통해 볼 수 있다. 재방송은 OTT 플랫폼 ‘바바요(babayo)’에서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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