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버스비보다 싼 가입비로 당 좌지우지 할 수 있단다"..당원가입 독려

최유나 2022. 9.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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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11일)도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공유한 보도는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 중 1000원의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은 매달 120만 명으로 집계됐다는 내용과 이 전 대표도 2030세대 지지자들을 겨냥해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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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리당원 중 매달 1000원 당비 내는 인원 120만 명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를 찾아 당원ㆍ시민들과 인사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11일)도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비보다 싼 당원 가입으로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오피셜이 떴다. 모두 당원 가입하기 좋은 연휴"라며 기사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공유한 보도는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 중 1000원의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은 매달 120만 명으로 집계됐다는 내용과 이 전 대표도 2030세대 지지자들을 겨냥해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당은 1년 중 6번 1000원 당비를 내면 권리당원이 될 수 있는데, 권리당원이 되면 '전당대회 투표권'이 생기는 것은 물론, 대통령 후보 등 공직 후보자 선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한마디로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결국 의와 불의의 싸움이 되어 간다.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고 한다"며 "당원가입으로 힘을 보태 달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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