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母 박지영 간암 소식에 충격

[뉴스엔 이해정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이 엄마 박지영의 간암 판정 소식에 주저앉았다.

지난 9월 10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47회에서는 간암 판정을 받은 수정(박지영)과 가족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수정은 이미 암이 커져 이식밖에 답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에 임신 초기인 딸 미래(배다빈)를 제외하고 가족들이 나서 공여자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남편 진헌(변우민)은 지방간과 간경화 초기, 아들 정후(김강민)는 간의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미래는 갑작스럽게 자신의 독립을 독려하는 어머니를 원망했지만, 이내 친정집에서 울고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이상한 기운을 느꼈고 결국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됐다.

새 생명의 축복으로 행복한 가득할 것 같던 가족에게 새드엔딩이 닥치는 것인지, 현재는 아름다워’ 48회는 오늘(11일)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