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X조준현 쌍둥이 "우리 둘 다 여친 없다" 고백(놀토)[결정적장면]

황혜진 2022. 9. 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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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출신 조준호, 조준현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쌍둥이 형제인 조준현, 조준호는 9월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준현은 "그래서 그게 조준호가 여자친구 없는 이유다"라고 조준호를 디스했다.

조준현은 "30대부터 지금 조준호 빠꾸 중이다. 눈 진하고 느끼하게 생겼다고 싫어하더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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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 조준호, 조준현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쌍둥이 형제인 조준현, 조준호는 9월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문제로 출제된 노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어디에서 왔는지'였다. 출연자들이 받아 써야 했던 경상도 랩 가사는 '얼굴이 조막디 해/까리하네/사라다같이 쌔그랍게 생기가꼬/쪼매 반반하네/밥 뭇나'였다.

부산 출신 조준호는 "부산에서 제일 많이 쓰는 일본어가 '빠꾸 없이 생겨갖고'라는 말이 있다. 후진 없이(잘) 생겼다는 뜻이다"고 물었다.

같은 부산 출신인 래퍼 한해는 어감이 너무 세다며 '빠꾸 없다'는 표현이 가사에 들어갈 리 없다고 확신했다. 조준현은 "그래서 그게 조준호가 여자친구 없는 이유다"라고 조준호를 디스했다.

MC 신동엽은 "준현이는?"이라고 물었다. 조준현은 "여자친구는 없는데"라고 털어놔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어렸을 때부터 여자한테 좀 더 인기 많았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조준호는 "내가 빠꾸 없었다"고 답했다.

조준현은 "30대부터 지금 조준호 빠꾸 중이다. 눈 진하고 느끼하게 생겼다고 싫어하더라"고 놀렸다. 신동엽은 "둘이 똑같이 생겼는데 얼굴 디스를 하네"라고 농담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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